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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경찰박물관 체험교육

by 햇살사람 2019. 8. 15.

해마다 방학이면 경찰박물관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발빠르게 신청해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 시도도 하지 않다가 이번 방학은 도전!

 

경찰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미리 체험일정을 봐둔다.

http://www.policemuseum.g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올해의 프로그램은 이렇다.

 

이번에 햇살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8월 9일 과학 수사 체험이었다.

 

일단 언제나 서울에 차를 끌고 갈 때는 주차가 고민..

경찰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경교장, 돈의문박물관 거리, 농협 쌀박물관, 농업박물관 등등이 모여있는 서대문쪽에 있다. 주차는 바로 옆 서울 역사박물관에..^^ 공영도 있지만 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경찰박물관 1층은 경찰차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경찰 제복을 입고 다양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햇살이는 수업 들어가고,

햇투랑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돌아본다.

2층에는 체험부스가 많다.

교통신호를 연습해볼 수도 있고, 교통규칙 퀴즈도 풀 수 있다.

과학수사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문채취를 해보거나, 몇몇 단서들로 사건을 추리해가는 게임을 통해 형사가 되어볼 수도 있다. 또 수갑을 채워보기도 하고 유치장 체험도 있었으나 유치장체험은 어떤 엄마도 체험시키지 않더라는^^

산악, 한강, 수도방위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찰업무도 살펴볼 수 있다.

 

3층은 사무실이고

4층과 5층에는 경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 및 역대 순국하신 경찰분들의 이름도 새겨져있었다.

경찰 박물관을 돌다보니 나도 모르게 애국심이 불끈 솟아오르는 느낌.

 

6층에는 공연장이 제법 커서

당장 8월 31일에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피터래빗을 하는 모양이다.

경찰분들의 노고와 수고를 알리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경찰박물관 체험은 중,고등에 가서도 진로체험 등으로 연계되니 초등 고학년 이후에도 유용한 체험해볼만하다.

 

 

경찰 박물관은 근처에 다양한 박물관이 있으니 오전 오후 프로그램을 잘 생각해서 가면 좋겠다

 

우리는 광복절도 코앞이고 올 해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이니 의미있게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하여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해보는 것으로 오후 활동 마무리~

이 거대한 태극기는 언제봐도 뭉클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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