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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3

경찰박물관 체험교육 해마다 방학이면 경찰박물관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발빠르게 신청해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 시도도 하지 않다가 이번 방학은 도전! 경찰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미리 체험일정을 봐둔다. http://www.policemuseum.g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올해의 프로그램은 이렇다. 이번에 햇살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8월 9일 과학 수사 체험이었다. 일단 언제나 서울에 차를 끌고 갈 때는 주차가 고민.. 경찰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경교장, 돈의문박물관 거리, 농협 쌀박물관, 농업박물관 등등이 모여있는 서대문쪽에 있다. 주차는 바로 옆 서울 역사박물관에..^^ 공영도 있지만 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경찰박물관 1층은 .. 2019. 8. 15.
백제인의 삶. 이번 방학에는 운이 좋게도, 몽촌역사관에서 하는 고고학자되어보기 체험에 당첨되었다. 여름방학 고대과학 탐구교실 - 보존 과학자의 실험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보존과학자들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수업이다. 작년에 몽촌역사관에서 체험했던 청동거울 만들기와 고조선 알아보기 수업도 참 좋았어서, 이 수업 또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대략 7월초부터 방학중 프로그램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가끔 들여다보며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신청하면 된다. https://yeyak.seoul.go.kr/main.web 하지만, 몽촌역사관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망설이게 하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거리와 주차! 거.. 2019. 8. 3.
독서 몰입데이 방학 계획을 세운 것에 비해 독서가 부실한 것 같아, 즐겁게 책읽을 당근으로 아카페라 카페를 열었다. 일명 A-cafe-la 카페. 승아랑 지아, 아자매의 집에서 열리는 독서카페라는 뜻으로 내가 만든 이름이다. 함께 어우러지는 화음이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카페라라는 원래 뜻도 마음에 들고.^^ 길건너 GS에 데려가 원하는 간식을 마음껏 고르게 했다. 원하는 것들이 잔뜩 쌓여있는 것이 더욱 큰 동기요인일 거라는 생각에 한 건데, 아이들은 엄마의 검은속내는 모르고 왠일로 우리 엄마가 이렇게 간식을 마음대로 고르게 해주시나 싶어 싱글벙글이다. 하지만 마음껏 많이 담지도 않는 예쁜 딸들. 집에 와서 메뉴판을 수정했다. 비주얼 씽킹을 좀 더 제대로 해봐야하는데,, 매일 마음만 있고 시간은 없으니.. 엄마는 부.. 2019.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