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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물관 체험교육 해마다 방학이면 경찰박물관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발빠르게 신청해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 시도도 하지 않다가 이번 방학은 도전! 경찰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미리 체험일정을 봐둔다. http://www.policemuseum.go.kr/ 불러오는 중입니다...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올해의 프로그램은 이렇다. 이번에 햇살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8월 9일 과학 수사 체험이었다. 일단 언제나 서울에 차를 끌고 갈 때는 주차가 고민.. 경찰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경교장, 돈의문박물관 거리, 농협 쌀박물관, 농업박물관 등등이 모여있는 서대문쪽에 있다. 주차는 바로 옆 서울 역사박물관에..^^ 공영도 있지만 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경찰박물관 1층은 .. 2019. 8. 15.
2019-50. 아몬드. 아몬드. 손원평, 창비 알렉시티미아. 정서장애의 일종으로 아동기에 정서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은 경우 생기는 질환이라고한다. 감정 표현 불능증. 사회면 기사를 보면 종종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저런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이 증세일까.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같은 말로 종종 동일시되기에 두려움을 먼저 가지고 책장을 펼쳤다. 아마 주변 지인, 그것도 마음이 잘 통하는 지인 두 명의 각기 다른 추천이 있지 않았다면.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에 꽂힌 걸 보지 않았더라면 관심이 없었을 것 같은 책이다. 사실 아몬드가 편도체를 의미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기도 하고.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콩닥거렸다. .. 2019. 8. 7.
홈브런치. 오늘 아침은 샌드위치&커피. 그야말로 밥이 주식이고 밥이 제일인 줄 알던 내가 결혼 13년차가 되니 이런 브런치쯤 뚝딱 차리는. 그리고 즐기는. 그런 녀자가 되었다. 이제 나는 하루 세끼도 빵이 가능한데. 남편은 아침에 이래 먹고 나면 점심에는 아이들 밥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조심스레 묻는다.ㅎㅎ 나도 남편도 애들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홈브런치. 협찬 - 이젠 없이 살 수 없는 파니니그릴, 언제나 만족감을 주는 드롱기. 2019. 8. 7.
잠수진행 - 2019.7 반성 및 8 계획. 7월 반성 및 8월 계획입니다. 7월에는 7월초부터 이미 방학모드처럼 방학 계획도 짜고 에너지 업이었던 한달이었다. 1학년때 한 번 해봤던 팀방도 다시 가입하여 매일 포폴을 조금 더 채워보고자하는 욕심으로 진행한 면도 있다. 팀방을 하니 포폴이 부실하면 부끄러워서 좀 더 열심히 진행해서 결과적으로 뿌듯했던. 포폴 기록하면서 오늘의 감사 세가지를 적는 것을 보니 좋아보여서 나도 해야겠다. 나는 그 날의 소회를 한 두줄 적으니 아이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 나름 진행을 열심히 한 한달이었지만, 양적인 결과는 그닥.. 그냥 놓치지 않고 갔다.. 정도? 여서 놀랐지만, 그래도 즐겁게 진행했던 한 달이니 감사할 일.^^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씩 계획세우고.. 2019. 8. 7.
당근주스 만들기~ 너의 눈을 책임질 당근주스~ 지인이 딸에게 당근주스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인 결과 시력개선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양쪽 눈 시력차이가 커서 걱정인 딸을 위해 세 달 전부터 당근주스를 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 마침 똑 떨어졌길래 지난 주에 받은 유기농 당근 from Jeju~ 을 꺼내어 착즙시작. 당근은 땅의 중금속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농부들이 땅 질을 바꿀 때 심는다는 말이 있어서 유기농으로 주문했다. 준비물 당근, 사과, 착즙기, 보관용 유리병, 파우치 1. 당근을 준비한다. 좋은 땅에서 자랐는지 검은 흙이 묻어있다. 몇번 주문을 하면서 계속 주스용은 뿌리가 막 갈라져있고 그럴 것 같아 씻는 것이 두려워 특상품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길래 주스용으로 주문했는데 별 차이가 없다. 가성.. 2019. 8. 3.
백제인의 삶. 이번 방학에는 운이 좋게도, 몽촌역사관에서 하는 고고학자되어보기 체험에 당첨되었다. 여름방학 고대과학 탐구교실 - 보존 과학자의 실험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보존과학자들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수업이다. 작년에 몽촌역사관에서 체험했던 청동거울 만들기와 고조선 알아보기 수업도 참 좋았어서, 이 수업 또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대략 7월초부터 방학중 프로그램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가끔 들여다보며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신청하면 된다. https://yeyak.seoul.go.kr/main.web 하지만, 몽촌역사관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망설이게 하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거리와 주차! 거.. 2019. 8. 3.